뉴스울산

수능 단어 암기... 수능 단어 암기는 암기집 한 개를 쭉 밀고 나가는 게

2025. 3. 15. 오전 8:25:03

수능 단어 암기... 수능 단어 암기는 암기집 한 개를 쭉 밀고 나가는 게

수능 단어 암기는 암기집 한 개를 쭉 밀고 나가는 게 좋다고 알고 있는데 한 책을 정독했다고 생각될때 그 책을 2회독 하는 것과 다른 책을 새로 공부하는 것 중 전자가 나을까요? 후자를 비추천 하신다면 이유가 뭔가요?

수능 단어 암기에서는 한 권을 반복해서 회독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즉, 같은 단어장을 2회독 이상 하는 것이 새 책을 공부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1. 기억의 강화 (Spaced Repetition)

단어는 반복해야 장기 기억에 남습니다.

한 권을 여러 번 반복하면 익숙해진 단어는 빠르게 복습하고, 어려운 단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새 책을 보면 이미 외운 단어가 많을 텐데, 다시 처음부터 모든 단어를 동일한 비중으로 공부해야 하므로 비효율적입니다.

2. 책마다 단어 배열이 다르다 (Consistency 문제)

수능 단어장은 대체로 비슷한 단어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표현 방식, 예문, 강조하는 어휘가 조금씩 다릅니다.

새로운 책을 보면 기존에 배운 단어를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익혀야 하므로 학습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 권을 반복하면 익숙한 흐름 속에서 암기가 더 수월합니다.

3. 반복할수록 ‘빠르게’ 암기 가능

첫 회독 때 100% 암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2~3회독을 하면 처음보다 훨씬 빠르게 학습이 진행됩니다.

반면, 새 책을 보면 또다시 처음부터 같은 시간이 걸립니다.

4. 수능은 ‘출제되는 단어’를 정확히 알아야 함

모든 단어를 아는 것이 아니라, 출제 가능성이 높은 단어를 완벽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권을 여러 번 보면 자연스럽게 시험에 나오는 단어들을 정확하게 기억하게 됩니다.

✅ 결론

기본적으로 한 권을 3~5회독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한 책이 완벽히 익숙해졌다면, 같은 책을 빠르게 한 번 더 돌리는 게 좋습니다.

이후 시간이 남는다면, 새로운 단어장을 참고용으로 보는 것은 가능하지만, 기본 암기책을 마스터하는 것이 우선순위입니다.

➡️ 추천 방법:

1. 1회독: 모든 단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학습 (30~40일)

2. 2회독: 이미 아는 단어는 빠르게 넘기면서 복습 (20~30일)

3. 3회독: 틀린 단어 위주로 집중 복습 (10~20일)

4. 4회독 이후: 하루 1~2일치 복습하면서 꾸준히 반복

지금 공부하는 단어장이 있다면, 그 책을 최소 3회독 이상 한 후 다른 책을 고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목록으로 돌아가기